진한 대추차 끓이기, 겨울 보약 같은 맛

 

진한 대추차 끓이는 법 - 겨울 보약 같은 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보약 같은 대추차 끓이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대추에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다양한 효능이 숨어 있답니다. 먼저 가장 잘 알려진 건 노화 예방 효과인데, 옛 어른들이 "대추를 보면 안 먹으면 늙는다"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추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 밖에도 면역력 증진과 냉증 개선 등 겨울철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대추차를 꼭 챙겨 드시는 게 좋겠죠?

목차

• 대추차의 건강 효능
• 진하고 달콤한 대추차 만들기
  • 1단계. 대추 우려내기
  • 2단계. 대추 걸러내기
  • 3단계. 농축하기
  • 4단계. 마무리하기
• 겨울철 보약 대추차 즐기기
• 마무리

대추차의 건강 효능

그럼 이렇게 좋은 대추로 진하고 달콤한 대추차를 만들어볼까요? 준비물은 말린 대추 400g, 물 3L, 생강 2쪽, 계피가루 1큰술, 꿀 2-3큰술 정도예요. 우선 말린 대추는 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칫솔로 주름진 부분을 깨끗이 씻어내요.

진하고 달콤한 대추차 만들기

1단계. 대추 우려내기

씻은 대추를 냄비에 넣고 물 2L만 부어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 불로 줄여 1시간 동안 푹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대추살이 통통하게 불어나면서 진한 맛이 우러나요.

2단계. 대추 걸러내기

1시간 후에는 감자 으깨는 도구로 대추살을 꾹꾹 눌러가며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줍니다. 그리고 망으로 대추 과육과 물을 걸러내고, 남겨둔 물 1L를 더 부어가며 계속 걸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대추 껍질과 씨만 남게 돼요.

3단계. 농축하기

과육을 걸러내다 보면 물이 좀 많아져서 맛이 싱거울 수 있어요. 그래서 물을 1.5L 정도로 졸여주면 진한 대추차 맛이 나답니다. 여기에 감기에 좋은 생강 2쪽과 계피가루도 넣어주고 충분히 졸여줍니다.

4단계. 마무리하기

물이 1.5L 정도로 줄어들면 불을 끄고 대추 꽃을 만들어 올려놓아요. 대추 과육을 씨에서 돌려 깎아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완성된 대추차에 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 더 달콤하게 즐기세요. 대추 과육이 가라앉으니 마실 때는 살살 흔들어서 드시면 돼요.

겨울철 보약 대추차 즐기기

이렇게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끓여낸 대추차는 정말 보약 같은 맛이 나요. 생강과 계피가루가 더해져 감기에도 좋고, 달콤한 맛까지 더해져 정말 겨울철 건강 음료로 딱이죠.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한 번 끓여두면 며칠 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답니다.

마무리

오늘 소개해드린 대추차 끓이는 법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대추차 한 잔이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한번 만들어보시면 그 깊은 맛에 푹 빠지실 거예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